대한항공-에어 마카오, 공동운항 시작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은 25일부터 에어 마카오가 매일 1회씩 운항 중인 인천~마카오 노선 운항편을 대상으로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 이용 승객들은 인천~마카오 노선 신설 효과와 함께 기존 대한항공의 인천~홍콩 노선 주 21회 운항편을 활용해 마카오와 홍콩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이번 공동운항으로 홍콩으로 입국한 후 마카오에서 귀국하거나 마카오로 입국 후 홍콩에서 귀국하는 여정이 가능해졌다.에어 마카오의 오전 시간대 인천 출발편 및 마카오 심야 출발편 이용이 가능해져 스케줄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에어 마카오 이용 시에도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및 대한항공 영업망을 통한 편리한 예약, 발권이 가능해졌다.현재 대한항공의 공동운항 제휴사는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노스웨스트 항공, 우즈벡항공, 몽골항공 등을 포함해 총 24개사로 늘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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