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연 아모레퍼시픽 기업문화팀 팀장(왼쪽)과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가운데)이 선정된 학생 대표 어머니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24일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녀 100명에게 교복비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부터 한국여성재단과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전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150% 이내 여성가장 자녀 가운데 중ㆍ고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수급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은 이들을 포함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신청자는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 총 105개소 240여명이 접수했다.이윤 인사총무부문 전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가장의 자녀들이 자신있게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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