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글로벌 금융위기가 회복세로 접어든 가운데 이 달들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머니마켓펀드(MMF)에 대거 자금을 유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와 대조로 올 들어 펀드시장이 3조원의 자금이 몰리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24일 금융위원회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해 30조원의 자금이 유출된 반면 올 들어18일 현재 3조1000억원이 순유입됐다고 밝혔다.지난 달 5조7000억원이 순유출에서 이달 들어 8조원 규모가 순유입되는 등 최근 유입세로 전환됐다.특히 이달 들어 MMF의 자금유입이 두드러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 1월 자금유출이 2조8000억원에 이르렀으나 이달들어 법인 MMF를 중심으로 18일 현재 7조1000억원이 유입됐다.주식형펀드의 경우 지난 달 1조8000억원이 빠져나갔으나 이달 들어 투자대기자금이 유입대 6000억원이 들어왔다. 국내주식형은 주식시장 하락으로 이달들어 순유입 기조로 전환됐고 해외주식형은 지난해 부터 이어진 환매가 최근 둔화되고 있다.한편 머니마켓플러스트(MMT)규모는 76조8000억원으로 올 들어 4조4000억원, 이달 들어 7조1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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