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사진=얼루어).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여성들이 가수 비욘세의 몸매를 최고로 꼽은 한편 남성들은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의 몸매를 최고로 선정했다.일간 미러는 20세기 폭스 홈 엔터테인먼트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영국 여성들 가운데 24%가 가장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로 비욘세에게, 남성들 중 20%가 폭스에게 표를 던졌다고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2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뚜렷이 드러난 것은 모델 케이트 프라이스의 인기가 급감했다는 점이다.여성들은 한결같이 프라이스를 ‘가장 매력 없는 연예인’으로 꼽았을 정도다.말라깽이 빅토리아 베컴도 남녀 양측으로부터 최악의 몸매를 지닌 연예인으로 선정됐다.조사대상 남녀 가운데 34%는 비욘세의 엉덩이를 최고로 꼽았다. 그가 가장 섹시한 다리의 소유자라고 답한 사람은 25%에 이른다.여성들은 비욘세의 가슴도 최고로 간주했다. 비욘세의 가슴을 최고로 생각하는 여성이 무려 23%에 이른 것이다.
메간 폭스(사진=아르마니).
섹시 가슴 부문에서 남성들은 안젤리나 졸리와 폭스를 최고로 꼽았다. 졸리와 폭스 모두 19%를 기록했다.눈매 부문에서는 졸리가 19%, 폭스가 18%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가장 예쁜 얼굴에서는 영국 출신 여배우 키라 나이틀리가 남녀 양측으로부터 18%의 선호도를 이끌어냈다.같은 부문에서 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은 17%를 기록했다.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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