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아역 이태경 오디션 영상 공개…'귀엽네'

<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영화 '하모니'측이 김윤진의 아들 민우로 출연한 아역배우 이태경의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이번 영상은 아역배우 오디션 현장에서 이태경의 출연 본으로 200여 명의 아이들이 몰린 치열한 현장에서 '하모니'의 제작진은 특별한 연기주문 없이 스태프들과 두 시간 정도 어울려 노는 형식의 특별한 오디션을 진행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10명 정도의 아이들 중에 당시 13개월 이었던 이태경의 무기는 웃음과 재롱이다. 강대규 감독은 "다른 아기들이 엄마만 찾는 데 반해 이태경은 제작진을 보고도 잘 웃고 재롱을 부렸다. 낯선 환경 속에서 성인 배우들과 호흡하며 촬영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였다"고 전했다. 이는 공개된 오디션 영상 속 스태프들과 자연스레 장난치고 어울리는 이태경의 모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월 28일 개봉한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분) 등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 수감 원들이 합창단을 결성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