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식물을 집안 여기저기 적절한 장소에 배치하면 건강과 인테리어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식물은 공기를 정화시켜 주고, 사람이 식물을 보고 있는 동안 알파파가 증가하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를 얻을 수 있다.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 실내식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배치 등을 가르쳐주는‘찾아가는 그린성동 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아파트관리사무소, 주민센터 등 총 12회에 걸쳐 300명이 교육을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 해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그린상담
매주 목요일 1회당 참여인원 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아 강의 장소를 사전에 협의,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실내식물 구입 전 알아두기,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방법, 실내식물 허브차로 즐기기, 관리와 배치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실내식물 관리법 등에 대한내용 설명과 실습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강의 진행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환경원예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 구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는 실내식물에 대한 물주기, 비료주기 등 관리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접시형 화분(디시가든)제작 실습강의로 진행하고 있다.참여자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디시가든 실습은 직접 화분을 만들어 개인에게 지급하기 때문에 실습에 따른 재료비(1인당 3000원)가 있으며 참여자가 납부한 재료비는 전액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처리하여 연말에 정산 받도록 하고 있다. 성동구청 공원녹지과 조 현(☏2286-566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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