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데이비드 내서가 키우는 그레이트데인종(種) ‘조지’(4)가 ‘세계에서 가장 큰 개’로 공인 받았다.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조지는 바닥에서 어깨까지 높이가 1m22cm, 코에서 꼬리까지 길이가 2m21cm, 몸무게가 111kg이다.조지는 몸집이 얼마나 큰지 사람처럼 의자에 앉는다. 잠도 개 집이 아닌 퀸 사이즈 침대에서 잔다. 녀석에게 맞는 개 집이 없기 때문이다.페이스북에 조지의 팬만 2만 명이다. 녀석은 오프라 윈프리의 토크쇼에도 출연한 바 있다.기네스북 심사관들이 직접 찾아가 측정해본 결과 조지는 코에서 꼬리까지 길이가 이전 기록 보유견인 ‘타이탄’보다 1.9cm 긴 것으로 밝혀졌다.기네스북의 크레이그 글렌데이 편집장은 “조지가 세계에서 가장 큰 개”라는 것을 확인했다.기베스북 측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귀를 가진 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고양이를 찾고 있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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