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거래 3000억 순매수, 올 최대

비차익거래 5일째 순매수..지수선물 2% 오름세 유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장중 214.30까지 올랐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상승폭 일부를 줄이며 213선 중반으로 밀려났다. 그래도 여전히 2%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현재 120일 이평선(213.62)을 앞두고 배회하고 있다.오전에 프로그램이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큰 힘을 발휘했는데 현재 베이시스를 감안하면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 속에 베이시스는 여전히 이론가를 넘나들고 있기 때문이다. 오후 1시5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4.45포인트 오른 213.45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4254계약, 1958계약 순매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4500억원을 넘어섰다. 차익거래 순매수 규모만 3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차익거래 순매수는 올해 최대 규모다. 비차익거래도 외국인 현물 순매수와 함께 5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바스켓을 이용해 국내 주식을 매수하는 외국인 세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옵션시장에서도 지수 상승 기대감이 커질때 나타나는 외가격 콜옵션의 미결제약정 감소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6만9000계약 이상 급증했던 외가격 217.5콜의 미결제약정이 4만계약 가까이 급감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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