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6일 마곡워터프론트 등 추가 지정에 따른 주민 설명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26일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중심이 될 미래신도시 마곡지구에 워터프론트 등 개발구역이 추가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김재현 강서구청장
지난 2007년 마곡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에 따라 2008년에 환경영향평가서가 작성됐으나 지난 2월11일 마곡도시개발구역변경지정과 개발계획변경수립 고시(서울특별시고시 제2010-39호)가 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서를 다시 작성하게 됐다.이번 개발계획의 변경은 마곡워터프론트 조성, 공항아파트 편입 등 30만1745㎡를 추가함에 따른 것으로 친환경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한 레저, 업무시설 등 워터프론트 조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구는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3월 19일까지 강서구청 환경과와 마곡개발과에서 초안 공람을 실시한다.평가서 초안에는 대기 수질 토지 자연생태 생활, 사회·경제 환경에 미칠 주요영향과 환경영향 저감방안이 포함돼 있다.또 구는 사업시행사인 SH공사와 오는 26일 오후 4시에 강서문화원(화곡동 111-90) 2층 공연장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이 있는 사람은 오는 3월26일까지 강서구청 환경과나 마곡개발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강서구 환경과(☏2600-401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