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김연아 밴쿠버 입성 '컨디션 좋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김연아 선수가 20일(한국시간) 오전 밴쿠버에 입성했다.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 꼽히는 김연아 선수에 대한 현지의 관심은 뜨거웠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막바지 훈련을 하던 김연아는 이날 밴쿠버 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공항에서 김연아를 기다리고 있던 300여명의 취재딘과 팬들이 김연아 선수를 맞았다.김연아 선수는 연발하는 카메라 플래시와 팬들의 환호 속에 “(밴쿠버에) 빨리 오고 싶었고 기대가 된다”며 “컨디션도 좋아서 토론토에서 준비한 만큼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캐나다 입성 소감을 밝혔다.김연아는 다른 선수들과 같이 선수촌에 묵지 않고 어머니·코치 등과 함께 밴쿠버 시내의 한 호텔에 머무를 예정이다.김연아는 하루 동안 휴식을 한 뒤 21일(한국시간)부터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우리시간으로 24일 오전 9시30분에 쇼트프로그램을 치르고, 26일에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게 된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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