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개인 선물 동반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간의 급등에 대한 피로감을 드러내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8500계약 이상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선물 순매도로 전환했고 현물 순매수 규모도 크게 줄이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지난 이틀간 콘탱고를 기록했던 평균 베이시스도 백워데이션으로 다시 전환됐다. 다만 신규 매도차익거래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의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으로까지는 하락하지 않고 있다. 매수차익잔고 물량이 많지 않은만큼 현재 베이시스가 추가로 하락하지만 않는다면 차익거래 매도 물량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차익거래는 3일째 순매수를 기록하며 차익거래 매도 물량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18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20포인트 하락한 212.4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저점을 212.10까지 낮췄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798계약, 개인이 242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이 3211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6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67억원 순매수로 전체 19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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