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송학 광진구청장
구는 현재 산불방지를 위해 산림면적 287ha, 등산로 8개 코스 9.6㎞의 진입로 등에 산불감시 공익요원을 집중 배치했으며 또 숲가꾸기 기간제 근로자 31명이 숲을 정비하며 산불감시단의 역할도 병행한다.구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등산객, 행락객의 산림 내 취사행위 방지, 입산자 실화방지, 어린이 불장난 예방, 산림 내 모닥불, 화기 취급행위 단속, 무속 기도행위 금지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뿐 아니라 구는 아차산과 용마산의 인접 지자체인 중랑구와 구리시 그리고 소방서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 산불 방지 및 초기 진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 필요시 경찰서와 군부대와도 연계해 합동 진화 체계를 구축, 산불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소중한 산림을 아끼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최학열 공원녹지과장은 “지역 내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이용자 스스로 산에 들어갈 때는 화기물질의 소지, 산림 내 흡연이나 취사행위 금지에 적극 협조하고 산불을 발견할 때에는 즉시 구청이나 소방서에 연락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