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챔프' 양용은(38)과 재미교포 앤서니 김(25ㆍ한국명 김하진)이 나란히 한국을 찾는다.발렌타인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22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총상금 220만 유로)에 양용은에 이어 앤서니 김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앤서니 김에게는 2008년 이후 2년만의 '한국방문길'이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EPGA투어 대회답게 빅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 '사막의 황태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출사표를 던졌고,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도 가세했다. 통차이 자이디(태국)가 '디펜딩챔프'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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