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무디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신용 등급을 Aa3로 상향 조정했다.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재정이 유가 변동성과 글로벌 경기 침체를 견뎌내기 충분하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Aa3는 4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토마스 번 무디스 부사장은 "향후 사우디 공공 재정과 정부의 기반 시설 강화 등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와 경제 성장 지속 여부에 대해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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