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정원 국제전문기자]유럽 증시는 유럽연합(EU) 정상들이 그리스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뉴스에 엇갈리는 반응을 나타냈다. 영국은 상승했고 독일과 프랑스는 하락했다.영국 FTSE는 29.49(0.6%) 오른 5161.48로 마감했다. 이날 런던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EU의 그리스 지원 방침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막판 상승세를 지켰다.독일 DAX30지수는 이날 0.59%가 하락해 5503.93을 기록했다. 도이치방크 AG가 1% 이상 떨어졌고 도이치 루프트한자 항공사 주가도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 것으로 보이면서 3.2% 급락했다.프랑스 CAC40지수도 18.86 하락한 3616.75에 마감하면서 0.52%의 하락률을 보였다.유정원 국제전문기자 jwy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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