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지현우가 설날을 맞아 아시아경제신문 독자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최근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과 영화 '주유소 습격사전2'를 통해 능수능란한 코믹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은 그는 현재 3월1일 첫 방송되는 KBS2 '부자의 탄생'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대본연습 하느라 정신없죠 뭐. 이보영 씨와 파트너가 되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어요. 제가 맡은 역할은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이라 믿고 있는 남자에요. 언젠가 재벌인 아버지가 자신을 찾으러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혼자서 경영수업을 하는 거죠."'부자의 탄생'은 그룹 후계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 재벌가 상속녀(이보영)와 자신이 재벌2세라고 생각하는 남자(지현우)가 만나 성공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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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녀인 이보영이 시식 코너를 애호가이자 100원짜리 자판기 커피를 즐겨 마시고, 화장품은 샘플만 사용하는 등 색다른 재벌2세를 표방한다면 지현우는 오히려 반대의 캐릭터."재벌인 아버지가 언젠가는 자기를 찾을 거라고 생각하고 옷도 비싼 것만 입고, 먹는 것도 좋은 것만 먹죠. 그런 과정이 좀 코믹하게 그려지는데 결국에는 자신의 손으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릴 거예요."머릿속이 온통 새 작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 그는 촬영장으로 바쁜 걸음을 옮기면서도 팬들을 향한 걱정을 잊지 않았다."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생기셨으면 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center></center>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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