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합 기업성공 동반자 역할 톡톡

충남테크노파크, 4개 조합에서 760억원 모아 12개 우수벤처사 지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 이하 CTP)가 지역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조합이 기업 성공의 동반자로 인기다.9일 CTP에 따르면 운영 중인 투자조합은 ▲충남스타기업펀드(160억원) ▲충남경기상생중소기업펀드(250억원) ▲경기충남상생펀드(250억원) ▲충남벤처투자조합(100억원) 등 4개(760억원)다.이를 통해 CTP는 2009년 말 충남지역의 투자의무금액 321억원 중 212억원을 충남지역의 12개 우수벤처사에 지원했다. 특히 충남TP 입주기업인 티티엠, 시스하이텍, 리스나, 패밀리기업인 세라젬 등 4개 사에 86억원을 줬다. 이들 기업들은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 중이다.사료첨가제 제조사인 리스나는 올해 말까지 콜릭특허를 활용한 항생제 대체제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항생제 대체재시장은 내년까지 사료에 항생제를 쓸 수 없게 됨에 따라 관련업계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리스나는 이를 위해 KvGMP(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우수업체 인증) 인증공장을 세우는 등 늦어도 내년까지는 상장기회를 잡아 항생제 대체제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복사기, 프린터 핵심부품업체로 인정받는 시스하이텍은 최근 새 모델개발에 힘쓰면서 국내외 인지도가 높아졌다.고압전원장치(HVPS) 및 전원공급장치(SMPS)분야에서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시스하이텍은 새 아이템 공동개발과 관련업체들의 수주증가가 맞물리면서 매출액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프린터제조업체인 H사와도 제품개발과 생산을 추진 중이다.개인용 온열치료기제조회사인 세라젬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본사 및 해외법인에 갖추는 중이다. 인도현지법인을 세운 세라젬은 지난해 말부터 인도에서 온열치료기 제작에 들어가 빠르면 올해 말 코스닥에 상장한다.지난해 11월 한국벤처투자 심사를 거쳐 충남스타기업펀드 1호에 선정된 냉각장치연구개발 업체인 티티엠은 DDR3시장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에 힘써 납품량이 늘고 있다.방열솔루션이 필수적인 LED TV시장이 갑자기 커지면서 매출액이 두 배쯤 불었다. 주력제품인 메모리는 물론 지난해부터 LED TV, 자동차 LED전조등시장에도 뛰어들면서 자동차 및 전자분야 대기업과 손잡으면서 방열솔루션분야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CTP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2015년까지 투자조합 운영으로 지금까지 투자한 40여 우수유망기업 중 코스닥등록업체가 10개 이상 나올 것으로 본다”면서 “투자조합 운영을 통한 다른 시?도 중소벤처기업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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