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200여 직원 8, 9일 구로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해 물품 구매, 이용 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의 전통시장 장터달구미가 또 떴다.구로구는 구청 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장터달구미’가 8일 구로시장과 구로자율시장, 9일 고척근린시장 등 3군데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이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장터달구미’란 대형마트의 출현과 대기업의 슈퍼마켓 사업 진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로구 직원들이 구성한 도우미 모임이다.
구로구청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장터달구미로 나섰다.
1년에 몇 차례 지역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재래시장 이용 홍보와 구매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명절 전에는 하루를 정해 한 시장만을 방문했으나 올해는 행사 일정을 하루 더해 이틀로 늘리고 방문 전통시장의 숫자도 3개로 확대했다.정경표 지역경제과장은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 보다 좋은 물건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면서 “장터달구미는 시장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직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윈윈 행사다”고 설명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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