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3000계약 선물 순매도 유지..베이시스 회복 지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외국인이 선물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은 꾸준히 늘어나 2000억원을 넘어섰다. 3000계약 이상의 선물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개인이 주도권을 쥐면서 베이시스가 여전히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매물에 발목이 잡히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204포인트 회복 시도는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90포인트 빠진 203.6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빈번히 204포인트를 넘어서고 있지만 시가(204.40)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있다. 장 막판 개인의 선물 매도포지션 청산과 함께 지수 상승이 가능할지 주목된다.현재 개인은 332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04계약, 199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순매도는 2000억원을 넘어섰다. 차익거래가 1306억원, 비차익거래가 71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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