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주민과 연계하여 협의체 구성하고 '엄마의 뱃살을 날려라' 개강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줌마라고 놀리지 말아요~” 늘 반복된 일상, 가사, 육아일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던 엄마들이 새롭게 달라진다. 올 여름 비키니를 위한 엄마들의 S라인 몸매 가꾸기가 시작된다.성동구(구청장 이호조)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일환으로 시작한 '엄마의 뱃살을 날려라'은 아파트 단지, 직장, 17개 동 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금호동4가 서울숲 푸르지오아파트와 연계, 협의체를 구성하고 피트니스센터에서 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엄마의 뱃살을 날려라' 개강식을 개최한다.
엄마의 뱃살을 날려라...주부 헬스 강좌
이날 개강식에는 아파트 주민여성 50여명과 보건소 관계자,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대표자가 참석,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성동구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엄마의 뱃살을 날려라'는 여성의 건강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프리미엄 여성 건강 스크리닝 세라밴드 짐볼 요가 등 다양한 운동과 웰빙 영양 간식 속 칼로리 알기, 칼라푸드 체험 등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6주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관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한 '엄마의 뱃살을 날려라' 프로그램은 주부들의 육아 가사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해 비만으로 이행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성동구보건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타이틀에 맞게 체지방을 줄이고 복부 근력 강화를 통해 뱃살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GX프로그램과는 달리 짐볼 세라밴드 요가 필라테스링 등 여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전,후로 체지방 근육량 신체발달 정도를 비교 분석, 통합 상담을 제공한다. 뿐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양만점 5色왕 칼라푸드 먹기 체험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어 왕십리2동, 용답동, 마장동 자지센터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여성은 성동구 보건소(☎ 2286-7170, 708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의약과장은 “평생 건강관리의 지름길에 참여한 주민들을 환영하며 앞으로 아파트 단지 주민이 원한다면 어디든지 요구도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면서 "아울러 올해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에 '더 새롭고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엄마의 뱃살을 날려라' 프로그램을 더욱더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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