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최자현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8822억원, 230억원, 37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고가 원당투입과 판관비율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진단했다.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판단, 원당가격 급등에 따라 설탕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전년동기대비 원화 강세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그는 "핵산 및 라이신 분야에서 CJ제일제당은 세계 시장점유율이 각각 1위, 2위"라며 "지난해 해외 바이오 계열사 순이익이 724억원을 기록했고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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