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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진구가 영화 '식객: 김치전쟁(이하 식객2)' 무대인사 중 '깜짝 탈의'로 숨겨진 몸매를 과시했다.진구는 최근 주말을 맞아 부산과 대구일대의 무대 인사를 돌던 중 백동훈 감독과 김정은의 칭찬에 스크린 앞에서 상의를 벗어 제쳐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백 감독은 무대인사에 앞서 자신과 함께 연기한 배우 한 명, 한 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정은은 실물이 아름다운 배우라며 극찬을 했고, 진구를 소개하는 대목에서는 그의 숨겨진 근육질 몸매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김정은이 마이크를 이어 받아 진구에게 탈의할 것을 요구했고 진구는 난처해하면서 극장을 찾은 여성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로 입고 있던 재킷을 탈의했다. 이에 아직 날씨가 쌀쌀한 겨울인데도 민소매 셔츠를 안에 입고 있던 진구의 탄탄한 팔 근육이 공개됐고, 여성 관객들이 스크린 앞으로 몰려들어 카메라로 진구의 근육질 몸매를 찍기 시작하자 진구는 탈의를 한 채 마이크를 이어 받아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해야 했다.이 모습을 지켜본 김정은과 백동훈 감독은 웃음을 찾느라 애를 먹었고 관객들은 '식객2' 주연 배우들의 화끈한 팬 서비스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특히 객석을 가득 메운 40~50대 여성 관객층 역시 진구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진구의 깜짝 탈의 사건으로 더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던 1주차 지방 무대인사에 이어 이번 주에는 경기도 지역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등을 돌며 2차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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