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선 등락 제한적 상승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제한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세에 나섰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1400억원 가량 출회되면서 상승 탄력을 제한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60포인트(0.85%) 오른 1609.4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0억원, 110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기관은 14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0계약, 720계약을 순매도하며 차익매물을 유도, 약 14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65%) 오른 77만7000원에 거래중인 가운데 포스코(3.33%), 신한지주(1.53%), LG전자(1.35%), 현대중공업(3.81%)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다만 한국전력(-0.65%)과 현대차(-1.34%), KB금융(-0.57%) 등은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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