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가격 인하에 수익성 약화 우려..'반락'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농심이 라면 가격 인하 방침에 따른 수익성 약화 우려감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전일 대비 0.23%(500원) 내린 22만500원에 거래되며 보합권과 하락세 사이를 넘나들고 있다. 전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84% 상승률을 기록한지 하루만에 하락세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농심의 평균 5% 수준의 라면가격 인하 결정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향후 프리미엄 제품 성공 없이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KB투자증권은 농심의 수익모델 약화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