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株 스마트폰 보안 취약 소식에 급등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 증시가 반등에 나섬에 따라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6.09포인트(1.21%) 오른 508.09를 기록하고 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억원, 5억원 순매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5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600원(1.44%) 오른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1.92%)과 태웅(1.51%), 다음(1.39%), 성광벤드(3.3%), 네오세미테크(3.59%) 등이 강세다. 반면 포스데이타(-1.4%)와 SK컴즈(-0.34%) 등은 하락세다.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안철수연구소.스마트폰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소식에 보안 관련주가 급등세다. 특히 안철수연구소는 장 시작과 함께 매기가 몰리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661종목이 상승세를, 216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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