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미국, 잇딴 지표호재'에 유로화 반등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로화가 반등했다. 뉴욕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가 한풀 접혔다. 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933달러로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38달러대까지 하락했으나 예상보다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유로매수가 늘었다. 유로·달러 일중 저점은 1.3894달러였다. 이날은 ISM제조업 지수가 5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개인소비가 석달 연속 증가하는 등 경제지표 호조가 반영되면서 뉴욕증시는 모처럼 반등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그라들었던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호전돼 유로매수, 달러 매도가 나타났다. 달러·엔 환율은 90.63엔으로 올랐다. 예상밖의 지표 호조로 엔화 매도, 달러매수가 우세했다. 아울러 크로스엔 환율에서도 엔화 매도가 유입됐다. 한때 달러·엔 환율은 91엔대까지 올라 옵션거래 관련 엔매수, 달러 매도가나타나는 등 달러가 엔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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