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공원 문래공원 신길공원에서 아량 줄넘기 등 무료 대여 좋은 반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힘들게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당산공원 등 지역내 3개 공원에 훌라후프 아령 줄넘기 만보기 등 20여 종의 소형 운동기구를 비치하고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구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구청 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용화 한 것으로 공원에 대형운동기구를 설치했을 때 발생하는 예산과 녹지 잠식을 줄이면서 다양한 소형 운동기구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공원 어느 곳에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훌라후프는 허리에 자극을 줘 복부지방을 없애 주고 장 기능을 향상시켜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당산공원에서 훌라후프를 대여하여 운동하는 주민들
아령, 줄넘기 등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기구로 구민의 기초체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이제 공원에서도 개인의 취향에 맞춰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당산공원 문래공원 신길공원에서 시범운영 후 반응이 좋을 경우 지역내 전 공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