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팬들, 재범 복귀 시위 결국 취소…'말 뿐이었나?'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2PM 멤버 재범 복귀를 위한 팬들의 시위가 결국 취소됐다. 당초 2PM 팬들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2PM 재범의 탈퇴 철회 집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정작 현장에는 단 한 명의 팬들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종로경찰서측 한 관계자는 "이날 집회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팬들은 집회신고까지 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최근 취하했다"고 전했다. 팬들은 이날 재범의 탈퇴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었다. 공식 팬클럽 핫티스트 홈페이지에도 이날 시위에 대한 공지가 전혀 없는 상태여서 정확한 집회 취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재범은 지난해 9월, 연습생 시절 미국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등의 글들을 게재한 것이 유포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재범은 사건 3일만에 팀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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