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농심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28일 오전 9시12분 현재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68%) 하락한 23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대우증권은 농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백운목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200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2.9% 증가, 영업이익은 46.3%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보다 부진했다"며 "스낵과 삼다수가 각각 22%, 21% 성장했지만 라면이 0.2% 감소했다"고 밝혔다.우리투자증권도 농심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역시 중립으로 내렸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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