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음반 발매 40일만에 컴백무대…왜?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래퍼 김진표가 음반 발매 40일 만에 전격 컴백 무대를 가졌다. 지난 26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무대에 참여한 김진표는 SG워너비의 이석훈, 가수 알리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진표는 지난 해 12월 중순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로맨틱 겨울'로 인기를 끌었지만 보컬 피처링을 했던 김진호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무려 40일 동안 방송활동을 펼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이에 대해 김진표는 "부상중인 SG워너비의 김진호를 대신해 이석훈이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방송을 통해 '로맨틱 겨울'을 선보일 수 없었을 것"이라며 "데뷔한지 15년만에 음반을 발표하고 40일동안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유희열과의 대화에서 "컴백 무대 시기가 너무 늦어져 어쩌면 스케치북이 첫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김진표는 sg워너비 이석훈과 '로맨틱 겨울' 무대에 이어 4집 음반에 수록된 히트곡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알리와 함께 선보여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진표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9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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