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공세..지수선물 10일이평선 공방

외국인 전날 신규매수 포지션 청산 나선듯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 급락 탓에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10일 이평선까지 밀리며 22일 거래를 시작했다. 10일 이평선은 전날 지수선물이 초반 부진할때 지지선이 돼줬던 구간이어서 주목된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3.00포인트 하락한 223.55를 기록하고 있다. 큰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223.50의 시가와 223.42를 지나고 있는 10일 이평선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다. 전날 선물을 대규모 신규 매수했던 외국인이 선물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상승 베팅에 실패하면서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은 2224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525계약, 1400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5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 베이시스가 이론가를 웃도는 수준을 나타내면서 매수 차익거래가 이뤄졌다. 하지만 이후 베이시스는 빠르게 떨어졌고 프로그램 매수 기대감도 약해지고 있다. 차익거래가 241억원 비차익거래가 1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2400계약 가량 증가했으며 평균 베이시스는 0.5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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