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미국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주가가 상승하면서 동반 상승세로 돌아섰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02달러(1.3%) 오른 배럴당 79.02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50센트(0.7%) 오른 배럴당 77.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한때 1유로에 1.4252달러에 거래돼 지난해 12월23일 이후 최고 가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달러 강세 이유는 유럽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와 그리스 부채 문제가 부각됐기 때문.독일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1월 투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엑손 모빌과 쉐브론 등 상품관련주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