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사장에 최동주 전 아이파크몰 대표 내정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은 최동주(사진)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사장을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내정하고 계열사 인사를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1명 등 총 28명에 대한 201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현대산업개발 사장에는 최동주 사장이 내정됐다. 최 신임 사장은 1978년 현대건설로 입사해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등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아울러 김정중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으며 건축본부장에는 이종진 상품개발본부 부사장을 발령했다. 영업본부장에는 박창민 상무를 부사장으로 상품개발본부장에는 홍승기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계열사 사장단 인사로는 아이콘트롤스 이창우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하고 현대아이파크몰은 양창훈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한편 이번 인사는 현대산업개발그룹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성장과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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