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영양플러스사업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상을 받았다.
실제 매년 10곳 이상의 보건소 관계자들이 전국으로부터 성북구를 찾아 영양플러스 사업을 벤치마킹해왔다.또 ▲유아전용 공간에서의 애니메이션과 인형극을 활용한 눈높이 영양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병원 대학교 복지시설 자원봉사자 지역단체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모범 사례들을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주최한 워크숍과 공청회에서 10여 차례 발표하기도 했다.보건소는 아울러 취약계층이 보다 많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의 사업지침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식생활 문제가 심각해 밀착 관리가 필요한 가정, 보호자의 거동이 불편한 가정, 조손가정 등에는 담당영양사와 건강생활지도자가 주기적으로 직접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성북구 보건소는 지난 8일 오후 서울시청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9 서울시 자치구 영양플러스사업 평가회 때 장관 표창장을 전달받았다.한편 2010년 1월 성북구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 월곡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성북구 보건소 건강증진팀(☎920-192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