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평균 2627건 주민 불편 사항 접수 처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시민불편 살피미’를 통해 구민이 생활속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현 서울 강서구청장
‘시민불편 살피미’ 제도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접수, 신속히 처리한 후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주는 시민생활 불편 신고·처리시스템이다.신고대상은 시민안전 위해, 환경오염 유발, 시민생활불편, 도시미관 저해, 한강시민공원, 여성불편, 관광복지, 소방안전 등 총 8개 분야다. 구 소관업무는 자체 기동반을 통해 처리하고, 기타 관련기관 업무는 접수 즉시 관련기관에 통보하는 등 구는 현재 월 평균 2627건의 주민불편 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구는 도로파손, 교통시설물 파손, 주정차단속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전담팀 구성은 물론 토목과,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등 부서에 총 9개 반 69명의 주민불편사항 즉시처리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또 지난해부터는 주민이 불편사항 발견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모바일 신고접수도 시행하고 있다. 휴대전화에서 702를 입력한 후 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모바일 서울 창에서 시민불편 살피미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이런 구의 노력으로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2009년 시민불편살피미 인센티브 평가’에서 강서구가 ‘모범구’로 선정된바 있다.불편사항 신고는 인터넷 서울시 홈페이지 전자민원 신고(//cyberdasan.seoul.go.kr) '시민불편 살피미' 또는 국번 없이 120번으로 하면 된다.안택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불편 살피미를 통해 접수되는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히 처리해 주민생활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사담당관(☎2600-647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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