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찬교 성북구청장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소정의 신청서와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13일까지 성북구청 사회복지과 자활고용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위탁기관은 자활능력 배양 가능성, 생산성 및 효율성, 사업예산의 타당성, 활동실적 및 사업능력 등에 관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한편 민간기관이 수행할 자활근로사업에는 시장진입형과 사회적일자리형이 있다.시장진입형은 소득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향하는 사업이며 투입예산의 20% 이상 수익금 창출과 자활공동체 창업을 통한 시장진입을 목표로 한다.사회적 일자리형은 수익성은 떨어지지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익성이 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참여자의 자활능력과 의지를 높이는 사업이다.성북구는 구체적인 사업의 예로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 음식물재활용 등을 들었다.2009년 성북구는 학교청소 산후조리 미용 다문화가정 지원 장난감수거소독 시각장애인 외출도우미 등 모구 12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위탁 운영했으며 113명의 주민들이 여기에 참여했다. 성북구청 사회복지과 자활고용팀(☎ 920-3270)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