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설경구·류승범 주연의 스릴러 '용서는 없다'가 두 편의 흥행작 '아바타'와 '전우치'에 이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7일 개봉한 '용서는 없다'는 주말 사흘간 전국 389개 스크린에서 29만 8942명을 모았다. 전국 누적 관객수는 35만 7140명이다. '용서는 없다'는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와 전국 400만명을 돌파한 '전우치'가 각각 5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한 가운데 400개에도 미치지 못하는 스크린으로 비교적 선전을 펼쳤다. 한편 역대 외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아바타'는 10일 전국 800만명을 돌파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전국 435만명을 모은 '전우치'는 2위를 차지했다. '셜록 홈즈'는 주말 사흘 관객수 18만명(누적 관객수 192만명)으로 '용서는 없다'에 이어 4위에 올랐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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