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북한의 로켓 발사를 축하하는 발언으로 일부 단체들로부터 고발 당한 가수 신해철씨가 이번 주 중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신씨와, 그를 고발한 단체 관계자를 이번 주 안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신씨는 지난 해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합당한 주권에 의거하여, 또한 적법한 국제 절차에 따라 로켓(굳이 icbm이라고 하진 않겠다)의 발사에 성공하였음을 민족의 일원으로서 경축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와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등은 신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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