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82만원대를 재돌파했다. 외국인이 집중적인 매수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5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8%(1만2000원) 오른 8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82만6000원. 거래량은 33만여주로 이미 평일 총 거래량에 육박하는 증가세다.현재 CLSA 모건스탠리 UBS 등 외국계 창구가 일제히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현 주가는 지난해 9월23일 82만원 종가 이후 최고가다. 삼성전자의 최고가는 지난해 9월22일 장중 기록한 82만9000원이다.이날 동양종금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IT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원상필 애널리스트는 "IT섹터의 강세는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며 "IT섹터의 추가 상승과 코스피 1700선 안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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