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김지석이 동료배우 이나영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 화제다.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시사회에서 김지석은 "이나영씨가 남장한 모습을 봤을 때도 몇가지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해도 이쁘구나'하면서 머리스타일이 짧으니까 작은머리가 돋보였다"고 말했다.김지석은 "이나영씨 어머님은 출산의 고통이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감히 해봤다"고 말했다.또 "이나영씨가 남장을 하고 아빠연기를 했을 때 '저 아빠의 부인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이날 시사회에서 김지석은 이나영의 팬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29년 핸섬했던(?) 과거를 고치고, 잘나가는 미모의 포토그래퍼가 된 손지현(이나영)이 자신을 아빠라고 우기는 녀석 때문에 졸지에 '미녀아빠'로 변신해 벌어지는 로맨틱 가족 코미디다.이광재 감독, 천성일 각본, 이나영 김지석 김희석 주연의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오는 14일 개봉예정이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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