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150개 협력사와 '상생·공정거래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동부건설이 150개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및 하도급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이날 오전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상생 및 공정거래 협약' 체결 및 선포식을 개최하고, 150개 협력업체들에 대해 약 5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하도급대금에 대한 현금 결제비율도 종전 35%에서 45%로 늘리기로 했다.또 이번 협약에는 대금지급기일 단축과 전자입찰비율 확대, 교육훈련 지원, 2차 협력회사 지원 프로그램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김상준 공정위 기업협력국장은 이날 행사 축사를 통해 "최근의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려면 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 체결이 이 같은 상생협력 관계 마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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