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경제 성장 기대감 물씬 + 유가 비철금속 강세..이스라엘 기준금리 25bp 인상
[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28일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DJ Stoxx600지수가 0.5% 상승해 작년 10월3일 이후 최고수준인 253.2까지 올랐고, 프랑스 CAC40 지수가 전일대비 34.42포인트(0.88%) 오른 3947.15, 독일 DAX40지수가 45.48포인트(0.76%) 더한 6002.92까지 올랐다.중국이 성장전망을 기존 9%에서 9.6%로 상향하고 일본 11월 산업생산도 6개월 최대 상승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경제 양대 축의 상황이 호전을 보여 아시아 장이 상승하고 이에 구리값이 15개월 최고로 치솟는 등 원자재가격이 강세를 보여 증시 상승에 기여했다.세계최대 철강제조업체인 아셀로미탈과 노스코 하이드로 ASA 주가가 각각 2.4%, 2.2% 씩 급등하며 원자재주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배럴당 79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에 유럽최대 정유업체인 OMV와 에이커 솔루션이 각각 1.2%, 1.3%씩 올라 지수 전반 상승을 부추겼다.블룸버그 뉴스 서베이 결과 올해 가장 정확한 경제 전망을 내놓은 바클레이즈 캐피탈 수석 美 전문 이코노미스트 딘 마키가 내년 美 경제가 2004년 이후 최고의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아 투심을 자극한 것도 한 몫 했다.이날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와 경제 회복 속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준금리를 0.25% 오른 1.25%로 올렸다.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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