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연말연시를 맞아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제작한 2010년(경인년) 달력을 무선인터넷 오즈라이트(OZ-lite)에서 제공하고, 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개그맨 유재석 등 6명의 무한도전 멤버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2010년 달력은 LG텔레콤 무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탁상 달력과 같은 3900원이다.특히 LG텔레콤은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취지를 살려 보다 많은 고객이 모바일 달력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0년 2월 28일까지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 달력 판매로 모은 정보이용료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모바일 달력 이용방법은 휴대폰에서 ‘6220’을 누른 후, 무선인터넷 오즈라이트(OZ-lite)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한편 LG텔레콤은 최근 장애인 가정에 쌀을 기부하고 임직원 소유의 폐휴대폰 1대 당 5000원을 결식아동 성금으로 적립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데 힘쓰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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