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이창동 감독이 제작을 맡고 한국계 프랑스인 우니 르콩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여행자'가 내년 2월 11일 열리는 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18일 베를린영화제 측에 따르면 한불 합작영화 '여행자'는 영화제 청소년영화 부문인 제너레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앞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여배우들'과 함께 베를린 관객들과 만난다.제너레이션 섹션은 10세 미만의 어린이를 위한 'K플러스'와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4플러스'로 나뉘는데 '여행자'는 '14플러스' 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신인 아역배우 김새론이 주연을 맡고 설경구와 '괴물'의 고아성이 조연으로 출연한 '여행자'는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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