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40만달러 거래 체결 포함 총 110만달러..환변동위험 제거 등 장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김유리 ]달러선물의 현·선물 동시거래(EFP) 규모가 100만달러를 돌파했다. 18일 한국거래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40만달러의 미국달러선물 EFP 거래 체결을 포함해 현재까지 삼성선물을 통해 거래된 EFP 규모는 총 110만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EFP거래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실수요자인 수출입업체들이 환변동위험을 관리할 목적으로 주로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EFP는 기업들이 선물시장을 이용한 후 최종결제일 이전이라도 원하는 시기에 환전비용없이 실물인수도가 가능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EFP제도의 장점으로는 ▲장외현물거래에 따른 환전비용을 절감하는 효과 ▲원스톱(One-Stop) 현·선물거래로 거래시차에 의한 환변동위험 제거 등이 꼽혔다. (용어설명)☞현·선물 동시거래(EFP, Exchange of Futures for Physicals)= 선물포지션을 기보유한 당사자간에 현·선물 동시거래. 현물가격은 현물환시장 직전체결가며 선물가격은 기준종목 직전체결가의 ±0.5%, 협의완료 후 10분이내 회원이 호가를 제시하면 거래소가 체결, 기업체는 달러 및 원화대금을 회원사에 사전예치 필요, 거래체결 후 실시간으로 선물포지션 해소 및 인수도 이행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김유리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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