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한국정보화진흥원-NHN, '국가DB 공동활용 협약' 체결국가 지식정보자원 네이버서 이용...요약정보 및 원문DB 제공</B>
15일 김성태 NIA 원장(왼쪽)과 김상헌 NHN 대표가 지식정보자원 공동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정보화진흥원이 국가가 보유한 중요 지식정보자원을 국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를 통해 지식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NIA)과 NHN(대표이사 김상헌)은 지난 15일 지식정보자원 공동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국가지식정보 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NIA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식정보자원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지식포털()과 원문보유기관의 사이트를 통해서만 제공돼 왔다. NIA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식정보자원의 대국민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것"이라며 "지식정보자원 검색을 위한 요약정보 뿐만 아니라, 공개가 가능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성태 NIA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민간포털과 연계해 국가지식 정보 활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공공분야의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지식을 다양한 채널로 제공해 국민들의 지식정보 활용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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