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 국제표준 ISO9001 받아

정부기관 및 국내 데이터센터 최초로 15일 인증수여식 가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장광수)가 정부기관 및 국내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최초로 ‘국제표준 ISO9001 인증’을 받았다.정부통합전산센터는 15일 시설관리분야의 국제적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 인증을 받아 이날 오전 대전시 유성구 대덕대로에 있는 센터 강당에서 인증수여식을 가졌다.수여식엔 박기호 한국능률협회인증원장이 참석, 장광수 센터장에게 인증서를 줬다. 박 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적 흐름을 반영한 수준 높은 품질경영시스템의 완성을 이룬 센터의 ISO9001 인증획득을 축하하고 발전을 빌었다.정부통합전산센터는 복잡하고 다양한 시설관리체계 표준화·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9개월간 ISO9001 인증을 추진했다. 센터는 인증획득을 통해 정보시스템 운영기관의 선도자로서 글로벌 IDC로의 경쟁력을 기르고 체계적 시설관리는 물론 환경친화적 IDC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됐다.장광수 센터장은 “IT(정보통신)분야 국제표준운영인증 ISO20000에 이어 시설관리 분야의 국제품질경영인증을 정부기관 및 데이터센터론 처음 받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인증획득을 통해 센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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