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종이문화제 11일부터 수원화성박물관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2회 ‘2009 수원화성 종이문화제’가 열린다.이 행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연계해 궁중가구, 궁중복식, 민속놀이, 전통무예, 성곽 등을 한지공예, 한지옷, 한지인형 등 전통종이공예와 한복종이접기, 페이퍼일러스트 등 현대종이공예로 표현한 작품 전시회다. 수원한지사랑회가 주최하고 수원화성종이문화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수원시, 수원시의회 등이 후원한다.수원시는 수원화성 종이문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종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리나라 종이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원화성종이문화제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전통공예, 종이창작 작품과 초대작가들의 닥종이 인형, 한지그림, 북아트,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한다. 또 창작 종이접기 전시, 종이접기 북아트 특별전시와 함께 체험.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수원화성종이문화제 오픈일인 12월 11일 오후 3시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대상, 금상, 은상, 특별상, 장려상, 특선, 입선이 주어지며,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한편 26일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한지공예 경진대회가 열리는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2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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