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청와대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 일정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7~19일 기후변화정상회의 참석차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하기 때문. 청와대 측은 내년도 업무보고와 관련, "금년중 완료해 새해출발과 함께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살리기를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내년도 부처 업무보고는 서민 경제의 중요성을 감안, 서민?고용 분야 보고를 첫날 실시하고 총7개 분야 합동보고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내년도 정부부처 업무보고 일정 및 합동토론 주제.▲서민·고용 분야 (12월 14일 - 복지부, 노동부, 여성부, 보훈처)- 돈안드는 저출산 대책 - 일·가정 양립 - 노사관계 선진화 ▲경제·금융·기업활동 분야(12월 16일 - 기재부, 금융위, 공정위, 국세청)- 위기 이후 경제재도약- 서비스산업 선진화 - 금융 실물지원 - 규제개혁 ▲교육·과학·문화 분야(12월 21일 - 교과부, 문광부)- 고교 다양화 - 학연산 협력연구 활성화 -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산업·중소기업 분야(12월 22일 - 지경부, 중기청, 방통위)- 녹색산업구조 이행 - 중소기업 육성- 미디어산업 선진화 ▲법·질서 분야(12월 23일 - 법무부, 법제처, 권익위)- 선진시민의식 함양 - 국민 권익구제 및 고충처리▲외교·안보 분야(12월 28일 -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외교역량 강화 - 통일기반 조성 - 국방운영 선진화 ▲SOC·지역경제 분야(12월 30일 -국토부, 농림부, 행안부, 환경부)- 세종시 자족기능 보강 - 지방행정체제 개편 - 녹색생활 실천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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