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차승원·송윤아 주연의 영화 '시크릿'이 할리우드 영화 '2012'와 '닌자어쌔신'을 제치고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크릿'은 주말 첫날인 지난 4일 전국 443개 스크린에서 전국관객 8만 539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4만 6610명이다.'시크릿'은 웰메이드 스릴러라고 호평 받으며 관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 김인권 등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스크릿' 관계자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다. 관객들의 입소문이 퍼져 나가면서 관객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뉴문'은 같은 기간 전국관객 18만 9131명을 모아 누적관객 45만 213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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